‘아빠본색’ 박광현 “연애시절 액세서리 직접 만들어 선물”

‘아빠본색’ 박광현 “연애시절, 액세서리 직접 만들어 선물”

1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배우 박광현의 여성미 넘치는 손재주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박광현은 딸 하온이와 아내를 위한 팔찌를 직접 만들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박광현은 자신의 전용 액세서리 파우치를 공개한다. 그는 “연애 시절 동대문에서 산 재료로 그 자리에서 액세서리를 만들어 아내에게 선물하기도 했다”며 섬세한 손재주를 과시한다.

하지만 그가 만든 팔찌를 본 아내와 딸의 미적지근한 반응에 박광현은 토라진다. 실망한 모습으로 혼자 툴툴거리는 박광현의 모습에 MC 문희준은 “박광현 씨가 군대에서도 많이 삐쳤다. 사랑을 베푼 만큼 돌려주지 않으면 앙갚음을 하더라”며 군 시절 일화를 공개한다. 이에 박광현은 “제가 삐돌이 캐릭터가 있다”며 바로 수긍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열혈 아빠 박광현의 의외의 면모는 1일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