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김구라·이시영·설민석·피오·악동수현, 신개념 ‘탐사 먹방’

입력 2018-08-03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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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김구라·이시영·설민석·피오·악동수현, 신개념 ‘탐사 먹방’

김구라, 이시영, 설민석, 블락비 피오, 악동뮤지션 수현이 신개념 ‘탐사 먹방’을 예고한다.

3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 15회에서는 김구라, 이시영, 설민석, 블락비 피오, 악동뮤지션 수현이 스페인 내에 위치한 영국령 지브롤터에서 영국과 스페인의 갈등의 역사를 마주하는 탐사 여정이 담긴다.

‘선녀들’은 4개국을 여행하는 블록버스터급 탐사 3일 차를 맞이해 스페인-영국 국경을 넘어 지브롤터로 향하던 중이다. 이들은 하루 동안 2번 국경을 넘는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른 아침 출발했고, 스페인 휴게소에 도착해서야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선녀들’은 우리나라 휴게소와는 다른 분위기의 스페인 휴게소에서 스페인 사람들이 일상에서 먹는 조식을 직접 맛봤다. 빵에 올리브유를 바른 뒤 토마토를 갈아서 얹어 먹는 간단한 음식이었는데, 뜻밖의 놀라운 맛에 ‘선녀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구라는 스페인 일상식을 맛본 뒤 눈을 번쩍 뜨며 “어~ 맛있어~ 별미네”라며 스페인의 여름 별미 ‘가스파초’ 먹방 이후로 커진 토마토 사랑을 뽐내는 등 ‘토마토 덕후’로 재탄생했다는 전언.

또한 블락비 피오 역시 “별거 아닌데 되게 맛있다”고 스페인 일상식을 칭찬해 과연 그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후추 전도사’ 김구라가 건넨 빵을 먹고 때아닌 봉변을 당했다고 전해져 그 배경에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선녀들’은 스페인 내에 위치한 영국령 지브롤터에 도착하자마자 영국의 대표 음식인 ‘피시 앤 칩스’ 먹방을 하며 과장 제로인 솔직한 맛 품평을 했다고 전해져 ‘피시 앤 칩스’의 맛과 ‘선녀들’의 감상평은 어땠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페인에서 영국까지 하루 동안 두 나라의 고유한 맛을 들여다본 ‘선녀들’의 신개념 ‘탐사 먹방’은 3일 밤 9시 5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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