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헨리가 깜짝 등장했다.
3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 254회에서는 박나래가 일일 회장으로 나선 가운데 무지개 멤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기안84와 헨리의 중국 영상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기 직전 갑자기 문이 열렸다. 헨리가 찾아온 것. 멤버들은 벌떡 일어나 뜨거운 포옹으로 반겼다. 헨리와 처음 인사한 쌈디는 눈치를 봤다. 헨리는 “내 의자 없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쌈디는 “내가 뒤에 있을게”라고 말했다. 눈치싸움 하던 두 사람은 서로 바닥에 앉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헨리의 등장은 멤버들뿐 아니라 제작진도 예상 못한 깜짝 이벤트였다고. 헨리는 “원래 영화 촬영은 다음 주에 끝나는 일정이었는데 이번 주에 끝났다. 공항에서 바로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