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김소현, 팬들 위해 손글씨 편지 “초심 잃지 않겠다”

입력 2018-08-07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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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현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팬들에게 편지를 썼다.

김소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하고 사랑한다. 지금에 안주하면 더 성장할 수 없다는 말씀처럼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배우는 사람이 되겠다”라는 글과 함께 직접 쓴 편지를 공개했다.


김소현은 “결코 짧지 않은 10년이라는 시간에 대한 감사함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하다 글로 쓰게 됐다”라며 “10살에 처음 촬영을 했을 때만 해도 촬영장이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기만 했는데 지금은 얼마나 제가 복 받은 사람인지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위에 좋은 분들이 있다는 것과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이제 진짜 시작이다. 스무 살에서 서른, 마흔이 될 때까지 열심히 달리겠다. 부끄럽지 않은 사람,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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