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미야자키미호, 다크호스 급부상…‘프듀48’ 순위 격변 (종합)

입력 2018-08-07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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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미야자키미호, 다크호스 급부상…‘프듀48’ 순위 격변 (종합)

Mnet '프로듀스48' 측이 30위까지 연습생 등수를 기습 공개했다. 미야자키 미호가 7일 오전 10시 기준, 투표 순위 3위를 차지하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했고, 꾸준히 상위권에 머물던 연습생들의 순위는 급락하면서 최종 데뷔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7일 ‘프로듀스48’ 측은 오전 10시 기준, 1위부터 30위까지의 순위를 공개했다. 프로그램 초반에 1등과 2등을 다투던 미야와키 사쿠라가 하락세 끝에 여섯 계단 반등에 성공,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옥에서 온 청순래퍼로 화제가 된 강혜원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2등에 올랐다.

3위는 미야자키 미호다. 무려 24위 상승했다. 특히 미야자키 미호가 주목받는 이유는 2008년 일본 아이돌그룹 AKB48로 데뷔한 후 일본 AKB48 총선거 순위권에 없었던 가수였기 때문이다. 일본보다는 한국에서 진가를 발휘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청량한 고음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야부키 나코는 2차 순위 2등보다 등수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데뷔권에 들었다. '프로듀스48' 최고 비주얼을 자랑한 장원영은 1위에서 7계단 하락한 8등에 올라 팬들을 더욱 분발하게 만들었다.


2차 순위발표식에서 데뷔조에 이름을 올린 조유리는 16등, 허윤진은 15계단 하락한 26등을 기록했다. 반전 보컬 실력으로 47위에서 데뷔권 9위로 상승한 한초원 역시 13등으로 데뷔권 밖으로 밀려났다. 특히 줄곧 톱5를 차지했던 안유진의 순위 폭락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안유진은 13단계 내려가 17등이다.

예측할 수 없는 순위 변동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를 독려시키고 있는 '프로듀스48'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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