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결혼식’ 박보영 “OST 참여, 티 안 날 줄 알았는데” 수줍

입력 2018-08-07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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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결혼식’ 박보영 “OST 참여, 티 안 날 줄 알았는데” 수줍

영화 ‘너의 결혼식’의 박보영이 OST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보영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너의 결혼식’ 기자간담회에서 “아무도 모를 거라고 생각한 건 내 착각이었나 보다”고 수줍게 웃었다.

그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익숙한 목소리의 노래가 나오면 관객들이 자리에 좀 더 오래 앉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불렀다. 영화에 도움 되고자 했다”며 “‘노래를 잘 못 한다’고 몇 번 말씀 드렸지만 부르게 됐다”며 “티가 안 날거라고 생각하고 불렀는데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보영과 김영광이 출연하고 김석근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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