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양동근 “배우 매너리즘, 음악은 나의 해방구였다”

입력 2018-08-07 2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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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양동근 “배우 매너리즘, 음악은 나의 해방구였다”

‘사람이 좋다’ 양동근이 배우에서 가수로 두 가지 길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는 래퍼이자 배우, 그리고 가장이자 남편으로서의 양동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동근은 “20대 때 화면에 등장했을 때는 유니크하고 신선하고, 반항적인 여러 가지 것들이 시청자 분들에게 이미지로 각인된 것 같다. 또 잘한다고 하니까 그렇게 하면 되는구나 싶었다. 나는 ‘개성파’야 하면서 연기를 했다”고 한동안 연기자로 활동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랬더니 뭘 해도 양동근 느낌이었다. 그러면 맡겨지는 캐릭터는 거기서 거기였다. 그게 매너리즘으로 다가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양동근은 “음악은 나의 해방구였다. 음악은 그냥 거기 나와 항상 함께 있었다”고 음악을 시작하게 된 이유도 말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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