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세계 최초 UHD 8K K-POP 콘텐츠 제작 [공식입장]

입력 2018-08-08 09: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뮤직 버라이어티 ‘더쇼’가 세계 최초로 UHD 8K K-POP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8일 SBS플러스 측은 “지난 6일 SBS MTV ‘더쇼’에 UHD 8K 기술을 접목시킨 세계 최초 8K UHD K-POP 콘텐츠 제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더욱 실감나는 초고화질 영상으로 최고 K-POP 스타들의 모습을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물론 K-POP 콘텐츠가 전 세계로 확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8K UHD(7680X4320)는 현재 방송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풀HD 해상도(약 200만 화소)의 16배, 4K UHD(약 830만 화소)의 4배인 약 3천300만 화소로 뛰어난 영상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UHD 8K ‘더쇼’에는 다이아, 에이프릴, 라붐, 위키미키, 오마이걸 등 대세 걸그룹들을 비롯해 사우스클럽, 레오, 마이틴, 골든차일드, 등 각 장르별 다양한 팀들을 섭외해 입체감 있게 그들의 퍼포먼스와 볼거리를 함께 담아 기대를 모은다.

SBS플러스 김창우 선임PD는 “이번 UHD 8K 더쇼 제작을 통해서 SBS플러스가 UHD 콘텐츠 제작 전문 PP로 발돋움 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꾸준한 UHD 콘텐츠 제작으로 K-POP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최고의 기술이 접목된 수준 높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계 최초 8K UHD K-POP 퍼포먼스 ‘더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재원으로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수행하는 "2018차세대방송용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서 빠르게 확산 중인 UHD 방송의 국내 조기 정착과 UHD 콘텐츠제작 저변 확대,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SBS플러스와 함께 UHD 콘텐츠 제작사인 (주)젬스톤이 콘소시엄으로 참여한다.

SBS플러스는 이미 2014 UHD 카라 컴백 쇼케이스, 2015 한류드림UHD콘서트, 2016 더 콜라보레이션, 2017 INK UHD 생중계 등 매년 다양한 UHD 콘텐츠를 제작해온 바 있다. 이번 UHD 8K 더쇼 제작을 바탕으로 K-POP과 8K UHD 초고화질 영상 기술의 결합을 통해 수준 높은 콘텐츠 확보하고 일본, 북미 및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가전 및 콘텐츠 시장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