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태후’ 송혜교 짝사랑”…안보현 누구? 복싱 선수→모델→연기자

입력 2018-08-08 14: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DA:피플] “‘태후’ 송혜교 짝사랑”…안보현 누구? 복싱 선수→모델→연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을 예고한 배우 안보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방송도 되기 전부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8일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보현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안보현은 ‘태양의 후예’ 출연 당시 송혜교를 짝사랑했다고. 그는 “회식 자리에서 송혜교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나뿐 아니라 대부분의 남자 배우와 스태프들이 당시 송혜교의 매력에 빠져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안보현은 2016년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알파팀 소속 폭파 화기 담당 임광남으로 출연했다. 극 중 알파팀을 이끄는 송중기와 주로 호흡을 맞췄다.


본방송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안보현은 누구일까. 1988년생인 그는 복싱 선수에서 모델로 그리고 연기자로 전향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학창시절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복싱부에 들어갔다가 복싱선수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꿈을 접고 모델학과에 진학했다. 김우빈과 모델학과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모델로 활동하다 20대 후반 연기자로 전향한 안보현. 그는 앞서 언급된 ‘태양의 후예’를 비롯해 영화 ‘히야’ 드라마 ‘별별 며느리’ 등에 출연했다. 25일 방송되는 MBC 주말 드라마 ‘숨바꼭질’로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