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들도 천연 에어컨 바람 쐬러 나들이

입력 2018-08-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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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진작가 인혜원 씨

전 세계가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를 여행 중이던 독자가 사진을 보내왔다. 만년설을 머리에 이고 있는 카즈베키산으로 가는 길 해발 2500m 다리 위에 소들이 모여 있다. 현지인에 따르면 빙하물이 흐르는 다리로 천연 에어컨바람이 불어 소 떼가 모여든다는 것. 소들의 피서로 차량들이 애를 먹고 있는 모습도 흥미롭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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