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김기덕. 동아닷컴DB
8일 김 감독 변호인은 “김 감독은 ‘PD수첩’ 때문에 수사·재판 없이 강간범으로 낙인 찍혔고, 이혼 위기에 처해 있다”며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PD수첩’은 7일 김 감독, 배우 조재현(53)과 작업한 적 있는 복수의 스태프와 여배우들의 인터뷰를 추가로 내보냈다. 이들은 “김 감독이 강제로 신체 부위를 만지거나 ‘같이 자자’고 했다. 이를 견디지 못한 신인 여배우가 잠적한 일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