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판결에 분노…이유영 ‘눈물’

입력 2018-08-08 2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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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판결에 분노…이유영 ‘눈물’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 스스로 내린 판결에 분노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한강호(윤시윤 분)가 피해자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사건을 다시 한 번 파헤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음주운전 사고로 아내를 잃은 피해자의 남편은 판사 한강호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법이 뭐라고 가해자를 용서하냐”라고 울부짖으며 한강호의 판결에 대해 비난했다. 이때 가해자가 “다 끝났으면 먼저 가도 되냐”고 묻자 한강호는 분개했다.

이에 송소은(이유영 분) 역시 판결문을 쓴 자신을 탓하며 화장실에서 눈물을 훔쳤다. 한강호는 피해자의 남편이 찍은 사진을 보며 다시 한 번 분노했다. 송소은은 한강호에게 “근데 판사님이 이 증거 채택 안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그러자 한강호는 송소은에게 “오늘은 일찍 퇴근해라”라고 말했고, 앞으로 그가 어떤 행동을 할지 기대를 높였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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