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 “전작 부담감 보단 믿음 커, 시청률 15%↑”

입력 2018-08-09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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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 “전작 부담감 보단 믿음 커, 시청률 15%↑”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가 희망 시청률을 언급했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박시후, 송지효, 이기광, 함은정, 최여진이 참석했다.

이날 박시후는 “항상 드라마 초반에 부담감 보다는 기대감이 크다. 좋은 결과가 돌아오더라. 전작에 대한 부담감 보다는 작품에 대한 믿음이 더 크다. 그래서 기대가 된다”며 “송지효가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씨도 예쁘다. 주위 사람들을 잘 챙겨주기도 한다. 굉장히 털털하다. 첫 인상은 차갑게 봤었다. 근데 자주 보다보니 배려심이 있고 해서 앞으로 작품이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시청률은 10%에서 15% 사이를 본다. (그 시청률이) 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필립(박시후 분)과 을순(송지효 분)은 제로섬(Zero-Sum) 법칙처럼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운명공유체’다.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아찔하고 설레는 운명 쉐어 로맨스를 예고한다. 오는 8월 13일(월) 오후 10시 KBS에서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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