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음’ 하승리, 설인아 원망 “모든 걸 빼앗아 갔어”

입력 2018-08-09 2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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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맑음’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하승리가 이창욱의 마음이 떠난 것에 대해 설인아를 원망했다.

9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는 강하늬(설인아 분)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간다고 분노하는 황지은(하승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지은은 박도경(이창욱 분)에 "하늬가 아니라 나한테 달려 왔잖아요 말해봐요 잊을 수 있어요? 정말 없던 일로 하고 싶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도경은 "앞으로는 마주쳐도 아는 척 안 했으면 좋겠어요. 불편도 하고 이제 친구 아닌데 그게 낫겠어요.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잘 있어요"라고 말했다.

결국 황지은은 외로이 집으로 돌아왔다. "다 강하늬 때문이야 강하늬가 내 모든 걸 빼앗아 갔어"라며 눈물을 쏟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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