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해피투게더3’로 예능 첫 도전, 소중한 경험이었다” 출연소감

입력 2018-08-10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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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영이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출연 소감을 전했다.

10일 강기영은 소속사 유본컴퍼니를 통해 ‘해피투게더3’ 출연 소감을 전했다.

강기영은 “안녕하세요.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유식' 역을 맡았던 배우 강기영입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이번 생에 처음으로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는데요.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그만큼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촬영 편하게 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해피투게더3'의 다섯 MC분들과 제작진분들, 그리고 소중한 시간 내어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멋진 연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시선강탈 대세배우 특집’을 통해 첫 예능에 도전한 강기영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보여준 강한 존재감 못지 않은 유쾌한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의 눈길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생애 첫 격정 키스신 비하인드부터 시작해 영화, 드라마, 광고, 연극 등 전방위 활동을 통해 수년간 다져온 연기 내공을 드러낸 것.

특히, 떠오르는 애드립의 장인으로서 솔직한 입담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가한 매력으로 녹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이라는 의외의 과거와 함께 아크로바틱이라는 독특한 개인기를 공개하며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편 강기영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통통 튀는 매력의 ‘박유식’ 역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8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는 박보영(환승희 역)과 김영광(황우연 역) 사이 귀여운 사랑의 메신저 ‘옥근남’역으로 분해 다시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낼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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