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훈스, 2018푸드송 ‘단짠단짠’…“휴게소=소떡소떡?”

입력 2018-08-1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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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신곡] 훈스, 2018푸드송 ‘단짠단짠’…“휴게소=소떡소떡?”

듀오 훈스가 오늘(10일) 신곡 '단짠단짠'을 발표했다.

‘단짠단짠’은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과의 찰떡궁합을 단짠 음식의 궁합에 비유해 표현한 노래다. 여름에 어울리는 보사노바 풍의 멜로디와 일상적인 가사가 어우러졌다.

연애를 할 때는 같이 좋은 곳을 찾아 다니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며 상대방을 즐겁게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듣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단짠 조합을 나열하다가 이런 ‘단짠’ 음식을 먹으러 가고 싶은 그대가 바로 나의 ‘단짝’이라는 훈스의 귀여운 고백이 듣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또 연인을 만나기 전의 삶은 ‘짭짜름’했지만, 연인을 만난 뒤 ‘달콤함’으로 채워졌다는 러블리함을 잊지 않으며 로맨티시스트 훈스만의 매력을 담았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선명한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고 훈스 두 사람이 직접 출연, 어색하지만 노래를 표현하는 아티스트로서 최선을 다한 모습이 재미를 준다.

이번 싱글에는 ‘단짠단짠’을 비롯해 지난 4월 발매한 미니앨범 ‘90 BPM’의 타이틀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얘가 이렇게 예뻤나’가 재수록됐다.

훈스는 신곡 발매 직후인 오늘(10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영풍문고 홍대점에서 ‘단짠단짠’ 발매 기념 버스킹도 진행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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