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개봉 4일째 100만 돌파, 1987-국제시장-변호인과 동일 속도

입력 2018-08-11 0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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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첩보극 <공작> 이 개봉 4일째인 8월 11일(토)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112만9861명을 돌파했다.

<공작>의 100만 돌파 기록은 남북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흥행에 성공했던 <공조>(누적 관객수 781만7618명)보다 하루 빠른 속도이자, 실화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가 선사하는 묵직한 울림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냈던 흥행작 <1987>(누적 관객수 723만1830명), <국제시장>(누적 관객수 1426만2498명), <변호인>(누적 관객수 1137만4879명)과 동일한 속도다.

또한, <공작>은 동시기 경쟁 작과 좌석수가 거의 2배정도 차이 나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좌석판매율 41.4%를 기록하며 다가오는 성수기 주말, 더욱 거센 흥행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글로벌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언론 매체 및 평론가들의 평가를 반영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것은 물론, 국내 관람객들의 실제 평가를 반영한 CGV골든에그지수까지 91%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전세계 언론 및 평단, 실관람객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는 <공작>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배우들의 열연, 윤종빈 감독의 치밀한 연출까지 3박자를 갖춘 영화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윤종빈 감독의 치밀한 연출과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역동적인 앙상블이 더해져,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강렬한 드라마와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공작>은 8월 8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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