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김민정VS김의성, 미스테리 父女 싸움 개막

입력 2018-08-11 2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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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김민정VS김의성, 미스테리 父女 싸움 개막

김민정과 김의성, 의문의 부녀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쿠도 히나(김민정)가 이완익(김의성)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쿠도 히나는 글로리 호텔을 찾아온 한 일본인 의사와 마주쳤다. 그는 “이완익 대감으로부터 한성 병원에 추천 받았다”며 “그 분이 진실에 따라 움직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사는 “쿠도 부인 남편 분의 진짜 사망 원인서가 있다”고 말했고 쿠도 히나 역시 “내가 곤란하게 됐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결국 쿠도 히나는 앞서 사망한 외부대신의 애첩을 이용, 이완익의 자택 내부와 경비 상황 등을 알아내는 등 본격적인 두뇌 싸움을 예고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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