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 동아닷컴DB
당초 이 프로그램은 1TV를 통해 오후 11시 편성을 논의해왔다. 하지만 평일 오후 11시는 심야 뉴스프로그램 ‘뉴스라인’이 방송하는 시간대. 이를 두고 KBS 기자협회는 뉴스의 정통성이 사라진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는 등 반대해왔다.
이에 KBS는 ‘뉴스라인’을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또 다른 프로그램까지 여파가 미칠 것이란 우려 속에 결국 오후 11시30분에 편성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