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실바, 스페인 대표팀 은퇴 공식 발표

입력 2018-08-14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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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페인 대표팀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32, 맨체스터 시티)가 대표팀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비드 실바의 대표팀 은퇴 소식을 전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다비드 실바는 “최근 몇 주 동안 대표팀의 의미를 생각했다. 의심의 여지없이 내가 해온 선택 중 가장 어려운 선택 중 하나였다. 대표팀은 내게 모든 것을 주었다. 내가 대표팀에서 성취한 모든 것과 함께 행복하게 떠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다비드 실바는 2006년 처음 스페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뒤 A매치 125경기에서 35골을 기록했으며, 유로 2008, 유로 2012,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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