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노트2’ 김소희, 눈에 쏙 들어오는 ‘악역’ 활약

입력 2018-08-14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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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트2’ 김소희, 눈에 쏙 들어오는 ‘악역’ 활약

신예 김소희가 악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XtvN 하이틴 드라마 ‘복수노트2’(연출 오승열 서재주/극본 김종선 한상임 심미선)에서 오지나(안서현 분)를 괴롭히는 금수지 역을 맡은 김소희. 그는 현실 분노를 부르는 얄미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복수노트2’에서는 금수지가 자신의 커닝을 방해하다 되려 누명을 쓴 오지나를 괴롭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수지는 식당에서 오지나에 발을 일부러 걸어 넘어뜨리거나, 자신의 식판을 오지나의 등에 쏟아 버렸다. 또 화장실에서 협박용 동영상을 찍으며 맥주캔을 뿌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오지나를 괴롭혔다.

‘복수노트2’ 1회부터 신예답지 않은 놀라운 악역 연기를 선보인 신예 김소희에 대한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복수노트2’는 오지랖 넓은 것 빼고는 죄다 평범한 여고생이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하며 성장해가는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김소희를 비롯해 안서현, 사무엘, 지민혁, 김지영 등이 출연하는 ‘복수노트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XtvN에서 방송된다.

한편 2015년 데뷔한 김소희는 영화 ‘비밀은 없다’,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에 이어 드라마 ‘복수노트2’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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