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 ‘공작’은 29만 5898명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15일 자정 기준, 누적관객수 261만 9111명)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전날 ‘신과 함께-인과 연’의 독주를 막은 ‘공작’의 흥행 청신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성민 주연의 ‘목격자’가 15일 개봉해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공작’에 이어 ‘신과 함께-인과 연’은 25만 898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14일 오전 천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 함께-인과 연’은 앞으로 ‘신과 함께-죄와 벌’의 기록을 깰지도 주목된다.
‘맘마미아!2’는 12만 4126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고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은 5만 8095명의 관객을 모으며 4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