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TV 2’ 려욱, 형들 쥐락펴락하는 ‘절대 권력 막내’

입력 2018-08-15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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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TV 2’ 려욱, 형들 쥐락펴락하는 ‘절대 권력 막내’

‘슈퍼TV 2’ 시원이 려욱과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은혁-동해-시원 사이에서 려욱 쟁탈전이 벌어진 것.

오는 16일(목) 저녁 8시 방송되는 XtvN ‘슈퍼TV 2’(기획 이예지/ 연출 천명현/ 작가 황선영) 11회에서는 군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슈주 려욱의 전역식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슈주의 초특급 ‘제주 여행’이 펼쳐진다. 특히 ‘슈퍼TV 2’ 포문을 시원과 함께 연 데 이어 시즌 2의 대미를 려욱의 합류로 장식하게 되어 벌써부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런 가운데 은혁-동해-시원이 경쟁적으로 려욱과의 친분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은혁이 “려욱이가 군대 가기 전까지 매일 같이 운동하고 밥 먹었지”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이에 질세러 동해도 “려욱이가 예전에 나랑 같이 방을 쓰고 싶어 했다”라고 경쟁적으로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동해는 려욱의 말년 휴가 때 단둘이 만났던 인증샷까지 보여주며 특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계속되는 동해의 친분과시에 위기감(?)을 느낀 은혁은 급기야 “려욱이랑 운명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며 ‘운명론’까지 주장해 폭풍웃음을 유발했다.

이 같은 은혁과 동해의 공방전에 막강 경쟁자가 나타났으니 다름 아닌 시원. 시원은 “려욱이랑 나랑 대학 동문이야”라며 친분을 과시해 은혁과 동해를 당황케 했다는 전언이다. 결국 이들은 려욱이 멤버들을 직접 선택하는 애정도 테스트까지 기획해 더욱 치열한 ‘려욱 쟁탈전’을 예고해 배꼽을 쥐게 했다.

이처럼 은혁-동해-시원의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려욱을 향한 구애가 계속되는 가운데 과연 ‘막내 온 탑’ 려욱을 쟁탈한 멤버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려욱과 함께 하는 슈주의 제주 여행은 오는 16일(목) 저녁 8시 XtvN에서 방송되는 ‘슈퍼TV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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