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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한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에서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애국가를 제창한 홍지민. 그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 캡처를 SNS에 올리면서 “광복절에 나는 애국가를 부르고 엄마는 행사에 참석했다. 아빠도 함께 하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운 아버지”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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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의 부친은 19세 때 독립운동을 했던 국가유공자 故 홍창식 씨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