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 마일리지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회원은 비수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5400마일, 평/성수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6000마일을 차감하고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의 정상 가격은 성인 주간권(1일권) 기준 5만4000원이며, 이번 제휴 프로그램은 성인 주간권 구매 시에만 적용된다. 제휴서비스는 전산 시스템 구축 등의 기간을 거쳐 11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