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떴게?] 홍지민, 독립운동가 아버지…오늘따라 더더욱 그립습니다 外

입력 2018-08-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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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홍지민 인스타그램

● 오늘따라 더더욱 그립습니다

홍지민, 독립운동가 아버지: 배우 홍지민이 광복절 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른 뒤 독립운동가였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홍지민은 인스타그램에 “숭고한 희생정신. 오늘따라 아버지가 더더욱 그립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애국가 #독립운동 #아빠 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홍지민의 부친은 독립운동가 고 홍창식씨이다. 홍지민은 태극기를 든 채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홍창식씨는 19세의 젊은 나이에 독립운동에 투신해 일본 군수공장을 파괴하는 등 맹활약했다. 감옥에서 해방을 맞이했으며 홍지민이 20세 무렵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량 퀸’ 홍지민이 부른 우렁찬 애국가는 하늘에 있는 아버지에게 다다랐을 것이다. 아버지도 딸을 무척 자랑스러워할 것 같다.

배우 하정우. 스포츠동아DB


● 그의 ‘빽’이 누구인가 봤더니

하정우, 최연소 1억배우: 1억배우가 뭔가 했더니 자신이 출연한 영화들의 누적관객수가 1억명을 넘은 배우란다. 하정우가 1억배우의 반열에 오른 데에는 ‘신과함께’의 힘이 컸다. 1편과 2편이 모두 1000만 관객 수를 돌파해 ‘쌍천만 영화’라는 칭호까지 얻은 영화다. 지금까지 1억배우의 영예를 얻은 배우는 모두 3명. 송강호, 황정민, 오달수에 이어 하정우가 네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역대 1억배우들 중 최연소 기록도 세웠다. 무려 신이 함께 하는 배우인데 1억이 대수랴. 2억을 향해 고고!

중국 배우 황효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주가조작 혐의도 대륙의 클래스


황효명, 주가조작: 국내에서는 미녀스타 안젤라 베이비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중국 배우 황효명(황샤오밍)이 주가조작 혐의에 휘말렸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중국증권감독위원회가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가오융에 대한 계좌를 조사한 결과 황효명이 연루돼 있었다는 것. 액수는 18억 위안(2950억원)이나 된다. 황효명은 자신의 소속사 SNS 웨이보를 통해 강력 부인하고 나섰지만 추가혐의사실이 드러나면서 거짓논란까지 불거진 상태다. 중국은 경제사범에 대한 처벌이 엄하다던데. 혐의라면 얼른 벗으시길.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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