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한강호(윤시윤 분)과 송소은(이유영 분)은 놀이기구 테스트 이후 술자리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강호와 송소은은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놀이기구 테스트 후 송소은은 “앞을 못 본다면 어떨까 싶었다. 얼마나 무서울까”라고 말했다. 이에 한강호는 “다른 사람 처지 다 이해하려고 하지 말라. 어떻게 그렇게 사나”라고 말했다.
송소은은 “왜 매번 그러나? 차가운 척, 돈이 다 인 척. 속으론 아니면서”라고 말했다. 이후 송소은은 “죄송하다. 대든 거 아니다”라고 했다.
한강호는 “대든다고요?”라고 했고, 송소은은 “조계장이 그러더라. 다른 시보들은 안 그러는데 제가 너무 대든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에 한강호가 “나도 시보는 처음이라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송소은은 시보가 더 있다고 하지 않았는지 묻자 한강호는 “소은 씨 같은 시보는 처음이다. 예쁘지 않나”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