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김소현-안효섭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아직 결정 無”

입력 2018-08-16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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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김소현-안효섭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아직 결정 無”

인기 만화가 천계영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좋아하면 울리는’이 본격 캐스팅 작업 중이다.

지난해 1월 넷플릭스는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천계영 작)’을 넷플릭스의 첫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한다. 2018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누군가를 좋아할 경우 이를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강력한 어플이 보편화된 사회 속에서도 자신의 진심을 알고 싶어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당초 넷플릭스 단독 공개를 계획했으나 현재 tvN 동시 방영으로 추진 중이다. 연출은 ‘쌈 마이웨이’를 연출한 이나정 PD가 맡는다.

남녀 주인공은 배우 김소현과 안효섭이 물망에 올랐다. 두 배우 모두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달 한 차례 김소현의 출연설이 제기됐으나 확정은 아니다. 여전히 김소현은 고심 중이다. 김소현의 소속사 E&T Story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출연을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안효섭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제안을 받은 단계”라면서 “논의 단계까지도 아니다.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안효섭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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