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목격자’ 첫 1위 우뚝…‘공작’-‘신함2’ 제쳤다

입력 2018-08-17 0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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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 ‘목격자’ 첫 1위 우뚝…‘공작’-‘신함2’ 제쳤다

이성민 곽시양 주연 스릴러 ‘목격자’가 새롭게 1위에 올랐다. 개봉 이틀 만에 신작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값진 성과를 얻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박스오피스 1위는 ‘목격자’가 차지했다. 지난 15일 개봉 당시 ‘공작’과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에 밀려 3위로 출발했던 ‘목격자’. 하지만 이 작품은 16일 16만1897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2위 ‘공작’과 근소한 차이지만 당당히 1위에 올라섰다. 특히 스크린 808개와 상영 횟수 3605회를 통해 얻은 결과라 더욱 의미 있었다. 2위 ‘공작’과 3위 ‘신과함께2’에 비해 적은 스크린이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관객을 동원했기 때문. 개봉 이틀째 ‘목격자’의 누적관객수는 55만명이 됐다.

‘공작’은 2천여명 차이로 2위로 내려왔다. 16만169명이 관람한 ‘공작’의 누적관객수는 325만명이다. 3위 ‘신과함께2’는 14만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관객수는 1067만명이다.

‘맘마미아!2’는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6만명의 관객을 만난 ‘맘마미아!2’의 누적관객수는 128만명. 5위 ‘메가로돈’은 5만여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21만명을 쌓아올렸다. 6위 ‘몬스터 호텔3’는 2만9614명을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76만명이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7위로 2만1355명을 누적관객수에 추가했다. 16일까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만난 관객수는 총 633만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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