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광주 부산 찍고…‘롤드컵’ 결승은 인천서 고!

입력 2018-08-2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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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한국서 열리는 롤드컵 결승이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라이엇게임즈는 ‘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경기장과 티켓 판매 일정을 최근 공개했다.

올해 롤드컵은 10월1일부터 11월3일까지 서울, 인천, 광주, 부산 등 4개 도시에서 열린다. 11월3일 결승전은 4만5000여석 규모의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치러진다. 10월27일과 28일 열리는 4강전은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0월20일, 21일 열리는 8강전과 10월10일부터 17일 실시하는 그룹 스테이지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각각 진행한다. 일종의 예선전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서울 종로 ‘LoL PARK’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LoL PARK는 라이엇게임즈가 직접 운영하는 e스포츠 문화공간이다.

각 스테이지별 관람 티켓은 21일부터 9월25일까지 5회에 걸쳐 판매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그룹 스테이지, 8강, 4강, 결승전까지 한 달간의 경기 티켓을 화요일마다 순차 판매할 예정이다. 인터파크에서 1인 4장까지 구매 가능하다. 세부일정은 조 추첨식 직후 공개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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