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이상화 “여행이라 마음 편해…선수 은퇴는 비밀”

입력 2018-08-19 21: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뭉쳐야 뜬다’ 이상화 “여행이라 마음 편해…선수 은퇴는 비밀”

‘뭉쳐야 뜬다’ 이상화가 은퇴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 85회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여성 패키저 양희은 서민정 홍진영 이상화가 함께한 북해도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화는 합숙과 여행의 차이에 대한 질문에 “시합을 나갈 때는 성적을 내야 하니까 부담이 엄청 된다. 비행기 안에서도 잠이 안 온다며 ”지금은 되게 편하다. 무엇보다 올림픽이 끝나서 더 편하다“고 말했다.

이상화는 “이번 평창 올림픽 때는 더 부담스러웠다. 한국에서 하는 경기라 성적을 더 내야 할 것 같았다. 관중석이 꽉 차 있는 것을 보고 월드컵 같았다. 꽉 찬 관중석을 처음 봤다”며 “집중이 안 되더라. 관중에서 하는 말이 다 들리더라. 좀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선수생활은 이제 마치는 것이냐”는 질문이 나왔고 이상화는 “그건 아직 비밀”이라고 말을 아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