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종국, 호날두 만남 무산에 낙담 “극비 진행했는데”

입력 2018-08-19 2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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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종국, 호날두 만남 무산에 낙담 “극비 진행했는데”

‘미운우리새끼’ 김종국과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만남이 무산됐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101회에서는 호날두의 내한이 취소된 후 김종국의 일상이 그려졌다.

앞서 방한을 준비 중이었던 호날두는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국과 만나기로 예정돼 있었다고. MC 신동엽은 “호날두와 김종국의 만남이 극비로 진행됐다. ‘미운우리새끼’에서 같이 운동하는 모습을 찍기로 했다”고 밝혔다.

집안 곳곳을 호날두 관련 사진과 플래카드로 꾸며놨던 김종국은 낙담했다. 그는 “호날두가 휴지를 몇 장 쓰는 것까지 알아내려고 했다. 환경이 정말 중요하다. 호날두도 환경은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하 양세찬과 함께 호날두와의 만남을 상상하며 마음을 달랬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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