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전망’ LAD 잰슨, 심장 이상서 11일 만에 복귀

입력 2018-08-21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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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심장 이상으로 갑작스럽게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31, LA 다저스)이 11일 만에 복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심장 이상을 보였던 잰슨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10일 심장 이상으로 선수단에서 이탈한지 11일 만이다. 사실상 10일 부상자 명단 기간이 만료된 직후 복귀하는 것.

당초 잰슨은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간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매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심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어깨나 팔꿈치 등의 부상이 아닌 생명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심장 이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이기 때문에 이른 복귀가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잰슨은 부상 전까지 시즌 51경기에서 54 1/3이닝을 던지며, 32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15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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