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박해일…부드러운, 절제된 카리스마[화보]

입력 2018-08-22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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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박해일…부드러운, 절제된 카리스마[화보]

영화 '상류사회'가 ‘장태준’으로 변신해 변화무쌍한 얼굴을 보여줄 배우 박해일의 에스콰이어 화보 3종을 공개했다.

영화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공개된 화보에는 박해일이 “본래 학자인 그가 제도권 권력의 시스템으로 들어가면서 예전과 다른 인물이 된다.

“야망을 좇아 선택하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한 ‘장태준’만큼 변화무쌍한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번 화보는 모노 톤의 배경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전하며, 가을의 감성을 미리 느낄 수 있는 박해일의 각기 다른 스타일로 깊은 인상을 더한다. 먼저, 터틀넥 스웨터를 입고 정면을 지긋이 응시하고 있는 박해일은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면 자연스러운 재킷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다른 화보 속 박해일은 강단 있는 표정으로 절제된 카리스마를 느끼게 한다.

또한 의자에 걸터앉아 여유로운 미소를 띠고 있는 그는 깊이 있는 눈빛으로 부드러운 감성을 전한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박해일의 화보와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에스콰이어’ 9월 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상류층의 충격적인 민낯을 신랄하게 드러내며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억될 영화 '상류사회'는 8월 29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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