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홍콩·마카오 첫 수출 물량 출하

입력 2018-08-22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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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은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의 홍콩·마카오 지역 첫 수출 물량을 출하했다. 이번 출하는 중기1호 국제의료그룹과 6월20일 계약 후 처음 공급하는 물량이다. 중기1호 국제의료그룹과 약 170억원의 최소 주문 확정 금액으로 계약했고, 2023년 6월20일까지 5년 독점 판매 계약을 맺었다.

인보사 충주공장에서 배양 및 생산된 인보사는 항공편을 통해 홍콩·마카오의 중기1호 국제 의료그룹 병원으로 보내진다. 인보사는 -135도 이하 초저온에서 2년 보관까지 가능하며, 이동시에는 액체질소 탱크에서 -150도 이하의 냉동이 유지되는 상태로 항공 배송된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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