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안지환은 휴일을 맞아 딸 예인이와 함께 쇼핑을 나선다. 외출준비를 하는 안지환을 향해 아내는 아무거나 구입하지 말고 제품을 보고만 오라며 당부한다.
하지만 딸과 함께 전자제품 상가로 향한 안지환은 신상 게임기와 드론을 보자마자 아이처럼 신이 난 모습을 보인다. 그는 매장 직원에게 제품에 대한 폭풍 질문을 쏟아내며 구매욕을 드러냈지만 끝내 집에 있는 아내를 의식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다.
이 밖에도 안지환은 딸 예인이가 안내한 VR존에서 서로 게임을 즐기는 영상을 찍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부녀의 알콩달콩한 데이트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본 MC 주영훈은 “딸과의 데이트는 애인보다 더 특별한 감정일 것 같다”며 그를 부러워했다.
딸 예인이와 데이트에 나선 안지환의 모습은 22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