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언니’ 남보라 “먼저 떠나보낸 동생, 훌훌 털고 싶었다”

입력 2018-08-23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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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언니’ 남보라 “먼저 떠나보낸 동생, 훌훌 털고 싶었다”

배우 남보라가 방송 최초로 3년 전 동생을 가슴에 묻어야 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24일(금)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JTBC4 ‘비밀언니’ 17회에서 남보라는 동생에 대한 사연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다.

이날 밤 외출을 마치고 아지트로 돌아온 황보와 남보라는 한 침대 위에 누워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여자들끼리 공감할 수 있는 감정에 대해 수다가 이어지던 중 언니 황보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위기의 순간이 언제냐?”고 물었고, 남보라는 고민 끝에 “동생이 먼저 떠났을 때”라며 마음 깊이 숨겨놓았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앞서 남보라는 ‘비밀언니’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 당시 “한 번쯤 훌훌 털어버리고 싶었다”며 ‘그 일’을 언급한 바 있다. 남보라가 처음으로 ‘그 일’에 대해 전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는 후문이다.

남보라의 속 얘기에 황보도 과거 자신이 힘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조언해주며 언니이자 인생 선배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남보라가 눈물을 펑펑 흘린 사연은 ‘비밀언니’ 17회를 통해 24일(금) 저녁 8시 30분 신규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채널 JTBC4에서 방송되며, 네이버 V LIVE를 통해서도 동시 공개된다.

또 JTBC4는 KT olleh tv 128번, SK B tv 222번, LG U+ TV 92번, SkyLife HD 134번, 각 지역 케이블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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