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어셔 의붓아들의 죽음, 레이니어 호수의 저주?[DA:클립]

입력 2018-08-26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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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어셔 의붓아들의 죽음, 레이니어 호수의 저주?[DA:클립]

‘서프라이즈’에서는 팝스타 어셔 의붓아들의 목숨을 앗아간 레이니어 호수에대한 미스테리를 다뤘다.

26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어셔의 의붓 아들 카일 글로버의 죽음이 그려졌다.

카일 클로버는 2012년 미국 레이니어 호수에서 물놀이하던 중 제트스키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뇌사상태에 빠졌다. 이후 인공호흡기에 생명을 연장해왔지만 안락사로 사망했다.

카일의 목숨을 앗아간 이 호수는 이미 오래 전부터 저주받은 호수로 불렸다는 것. 레이니어 호수는 축구장 2만 개를 합친 크기로 1956년에 만들어진 인공 호수다. 놀랍게도 이 호수가 만들어진 이후 이상한 일들이 계속해 일어났다.

호수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뗏목이 목격되거나 호숫가에서 동물들이 사라지는 일이 잦았다. 심지어 이 호수에서 50년간 675명이 사망했다.

몇 년 전 이 호수에서는 양손이 사라진 델리아의 유골이 발견됐는데, 사람들은 델리아가 호수에 저주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사람들은 2m가 넘는 메기 때문에 익사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역사학자 데이비드 코블린은 이 호수가 공동묘지 위에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코블린의 발표 이후 유골의 저주라는 루머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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