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에서 ‘소이현母 VS 인교진母’의 팔씨름 설욕전이 펼쳐진다.
27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소이현-인교진 부부에 딸 하은, 소은, 양가 부모님까지 온 가족이 가평의 한 계곡으로 총출동했다. 지난번 사돈과의 팔씨름 대결에서 진 인교진의 아버지가 계곡 나들이를 쏘기로 한 것.
인교진은 다시 마주한 양가 아버지에게 2차전으로 ‘메기 잡기’ 대결을 제안했다. 이에 소이현의 아버지는 "내가 또 시골 출신 아니냐~"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인교진 아버지는 "난 이제 큰 소리 안칠래..."라며 상반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에는 양가 어머님들까지 팔씨름 대결이 성사돼 또 한 번의 빅매치가 펼쳐졌다고. 0:3으로 사돈에게 팔씨름을 대패한 바 있는 인교진의 아버지는 아내에게 “내 체면을 좀 세워줘!”라며 설욕전 승리를 노려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친정어머니 VS 시어머니’의 팔씨름 대결에 소이현은 자리에 앉아있지 못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보였다. 어디에서도 본적 없는 양가 부모님들 간의 자존심을 건 대결은 27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너는 내 운명’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