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유재석은, 출국 전 늘 아내와 통화”

입력 2018-08-26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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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이 유재석과 나경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를 패러디한 환생 레이스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배신 지옥 재판에서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겠다’는 질문에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유재석과 전소민은 당시 활용된 거짓말 탐지기의 신뢰성을 부인했지만 판결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후 전소민은 “나는 유재석의 통화 내용을 들은 적이 있다. 해외 촬영 때마다 ‘경은아 이제 출국 전이야’라며 안부 전화를 하더라. 다정한 남편이라고 했더니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웃었다”고 말해 유재석의 다정함을 입증했다.

그러나 하하는 “아니다. 그 전화를 끊고 나서 늘 한숨을 쉰다”고 모함해 유재석의 심기를 건드렸다.

한편 이날 방송은 ‘8월 생일 멤버’ 특집으로 꾸며져 ‘유재석, 하하, 송지효’의 ‘생신과 함께’ 환생 레이스가 펼쳐졌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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