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시청률] ‘슈돌’, 세젤귀 윌벤져스…17.7% ‘최고의 1분’

입력 2018-08-27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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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시청률] ‘슈돌’, 세젤귀 윌벤져스…17.7% ‘최고의 1분’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8월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월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40회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편은 시청률 12.0%(전국), 12.4%(수도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0.5%(전국), 10.8%(수도권)보다 1.5%p(전국), 1.6%p(수도권)올라 대폭 상승한 수치이다.

'슈돌' 240회와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아시안게임' 4.2%(전국), 4.0%(수도권) 보다 월등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런닝맨' 1부 5.5%(전국), 5.3%(수도권), 2부 8.0%(전국), 7.9%(수도권)도 마찬가지. 이로써 '슈돌'은 일요 예능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세젤귀 윌리엄-벤틀리 형제가 차지했다. 새집으로 이사한 해밍턴즈 가족. 윌벤져스 형제는 이사 간 집에서 샘 아빠가 준비한 에어바운스에서 뛰어노는가 하면 기상천외한 물놀이를 선보이는 등 신나게 놀았다. 앙증맞게 노는 윌벤져스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심쿵을 선사했다.

이어 샘 아빠와 윌리엄은 특별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전세로 이사한 것과 유미 엄마 생일을 모두 축하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기획한 것. 윌벤져스 형제와 샘 아빠, 유미 엄마가 다 함께 축하 노래를 부르는 모습과 해밍턴즈 가족이 화기애애하게 뽀뽀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17.7%(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시하는 차량 안전 교육에 도전했다. 제한 시간 5분 이내에 배운 것을 기억하고 안전벨트를 풀기와 클락션 울리기에 성공한 시하. 시하의 미션 성공은 시청자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물했다. 승재는 지용 아빠, 양임 엄마와 함께 친척 결혼식에 참여하기 위해서 멕시코로 향했다. 고고패밀리의 왁자지껄 멕시코 여행기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나은이는 ‘넘나블리’의 별명을 생성할 만큼 러블리하고 애교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아빠를 향한 깜찍한 애교는 기본, 사랑스러운 뽀뽀요정의 면모, 아픈 아빠를 걱정하고 손을 꼭 잡아주는 사랑둥이의 모습까지. 나은이의 귀여운 모습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아이들의 밝은 에너지로 가득한 회차였다. 일상 속에서도 특별한 순간을 발견하고 추억을 쌓는 슈퍼맨 가족들이 있기에 '슈돌'은 계속 일요예능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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