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너의 결혼식’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너의 결혼식’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962개 스크린에서 69만4249명의 관객, 총 90만1234명의 누적관객수를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등학생 첫만남을 시작으로 대학생, 취준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풋풋함과 설렘, 아련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의 첫사랑 연대기를 담아낸다.
한편 같은 기간 ‘목격자’는 43만3011명(누적관객수 219만730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공작’은 31만7453명(누적관객수 466만101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