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민이 9월 4일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2년 만에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정오 자사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박지민 새 디지털 미니앨범 'jiminxjamie' 컴백 어나운스먼트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고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해당 티저는 박지민의 새 앨범명 'jiminxjamie'와 함께 '2018.09.04 6PM'이라는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끈다. 아울러 박지민은 티저를 통해 화려한 오렌지빛 헤어스타일과 몽환적인 눈빛이 돋보이는 비주얼을 선보이면서 컴백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jiminxjamie'는 박지민이 '다시'를 타이틀곡으로 2016년 8월 발매한 첫 솔로 디지털 미니앨범 '19에서 20' 이후 2년여 만에 발표하는 새 디지털 미니앨범이다.
박지민이 첫 솔로 앨범 '19에서 20'을 통해 소녀에서 숙녀로 향하는 성장기를 이야기했다면, 이번 새 앨범 'jiminxjamie'를 통해서는 한층 무르익은 음악적 성숙미를 담아낸다. 앨범명 'jiminxjamie'는 밝고 명랑한 에너지를 가진 'jimin'과 음악 작업에 사용하는 작곡가명이자 당차고 힙한 감성을 지닌 'jamie', 이 두 캐릭터를 겹쳐 표현했다.
또 박지민은 오늘(27일) 첫 선을 보인 컴백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새 앨범 'jiminxjamie'의 콘셉트가 담긴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새 타이틀곡과 수록곡에 대한 호기심을 높일 전망이다.
박지민의 두 번째 디지털 미니앨범 'jiminxjamie'는 9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