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자동입출금기(ATM)에서 손바닥 정맥으로 본인인증을 해 입출금·이체를 할 수 있는 손바닥 뱅킹 서비스(사진)를 시작했다. 전국 GS25 편의점 중 바이오인증 기능이 있는 1700여 대 스마트ATM에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 앱에서 비대면 실명확인을 하고 GS25 스마트ATM에 본인 손바닥 정맥을 등록하면 된다. 한 번 등록하면 카드나 휴대전화 없이 손바닥과 비밀번호만으로 거래할 수 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