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김성균 “백윤식 앞 연기, 감정에 도움 받았다”

입력 2018-08-27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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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이 영화 속 아버지로 나온 백윤식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27일 오후 9시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조승우-지성-김성균-이원근-박희곤 '명당' 무비토크 라이브가 방송됐다.

이날 김성균은 영화 속 김병기 캐릭터에 대해 “이전 악역과는 다르다. 이번에는 이미 많은 걸 가지고 있으면서도 더 많은 걸 갖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성균은 극중 부친으로 나온 백윤식에 대해 “김병기가 극중에서 아버지에게 느끼는 감정이 있다. 나도 그런 감정을 확실하게 받아서 백윤식 선생님 앞에서 연기할 때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영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9월 18일 개봉.

사진│‘명당’ V라이브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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