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김영환 전 의원 사과, 쿨하게 받아들입니다”

입력 2018-08-28 1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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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김영환 전 의원 사과, 쿨하게 받아들입니다”

배우 김부선이 김영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김부선은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영환 전 장관께서 솔직하게 사과하셨네요. 사과 쿨하게 받아들입니다. 잘못된거 인정하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김부선은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의원은 내게 사실 관계도 묻지 않고 지방선거 토론회에서 폭탄을 던진 후 사과문자와 전화를 며칠간 거부하자, 부인을 집으로 보내 7시간을 만나려고 압박했다"고 주장하며 김 전 의원을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부선씨가 화내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특히 따님께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사과한 뒤 "이번 일로 김부선씨도 이재명 지사와의 악연과 진실을 국민들 앞에 밝히고 새로운 출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콘텐츠랩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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