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 드라마 ‘별의도시’, 홍콩서 1000만불 투자받았다 [공식입장]

입력 2018-08-29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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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 드라마 ‘별의도시’, 홍콩서 1000만불 투자받았다

드라마 ‘별의 도시’를 주목하자.

드라마 ‘별의 도시’(극본·연출 장진, 제작 ㈜루트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23일 홍콩의 하오티엔발전그룹(昊天發展集團:474HK)산하 계열사인 하오티엔국제증권유한공사(昊天國際證券有限公司 Hao Tian International Securities Limited)와 1000만 불 규모의 투자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작사 관계자는 “23일 홍콩에서 위 투자사와 ‘별의 도시’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고, 향후 한국 내 SPV의 설립 등 협의된 수순으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사 관계자는 “넷플릭스, 아마존, 유튜브 레드 등 글로벌 OTT플렛폼 회사들의 시장점유 경쟁으로 양질의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시점에 드라마 ‘별의 도시’가 그 부분을 충족할 수 있는 한류콘텐츠라고 확신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고, 한한령의 분위기 완화의 사례로 여러 한국 드라마가 중국의 메이져플렛폼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내·외적인 이유로 ‘별의 도시’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별의 도시’는 우주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에 관한 드라마로 한국최초의 우주항공소재의 드라마로 해외 30개국 이상 사전판매 계약을 하며 해외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사고 있다. 드라마 ‘별의도시’는 글로벌지향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제작 형식으로 올 하반기 크랭크인해 내년 중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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