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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 출전해 아웃됐다.
지난 경기에서 2안타 1볼넷을 얻으며 팀의 8연승을 이끌었던 최지만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날 최지만은 팀이 4-5로 뒤진 7회초 투수 라인 스타넥 타석에서 대타로 타석에 나섰다. 최지만은 다니엘 윙클러와 맞대결을 펼쳐 2구 째를 타격해 잘 맞은 타구를 보냈지만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혔다. 이후 최지만은 7회말 수비 때 투수 아담 콜라렉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8에서 0.266로 떨어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