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죠이커뮤니케이션
전인권은 9월8일 열리는 파주포크페스티벌 콘서트를 앞두고, “진심 포크 음악의 정신으로 음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인권은 “포크 음악은 마치 가난한 사람들의 신세타령처럼 시대와 자신의 아픔을 가장 잘 표현한 음악이다. 그 감성이 청중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증폭될 때 평화와 사랑의 정신이 된다”고 포크 음악 예찬론을 펼쳤다.
전인권은 한국 대중음악사상 가장 포크록적인 밴드 들국화로 신화를 이뤘다.
전인권밴드는 2018 파주포크페스티벌에서 포크록의 고전 ‘하우스 오브 더 라이징 선’, 게리무어 버전의 ‘위싱 웰’ 등 ‘죽기 전에 반드시 들어야할 포크송’을 레퍼토리로 예고했다.
2018파주포크페스티벌은 파주시, CBS 주최, 경기관광공사, 죠이커뮤니케이션 주관, 경기도 후원으로 9월8일 오후 5시30분부터 장장 240분간 열린다. 전인권밴드, 양희은, 최백호, 강산에, 동물원, 여행스케치, 자전거탄풍경, 박강수 등이 출연한다. 인터파크, 옥션, 티몬, 티켓링크에서 예매중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