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마스크’ 이창섭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일지도 몰라”
뮤지컬 ‘아이언마스크’ 이창섭과 장동우가 갑작스러운 군입대를 언급했다.
29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선 뮤지컬 ‘아이언마스크’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창섭은 이날 “비투비 리더 서은광이 뮤지컬을 하다가 군대를 갔다. 나 역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다. 이번 뮤직컬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일지도 모른다.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장동우 역시 “오늘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려고 한다. 열심히 하고 있다”며 “뮤지컬이 먼저다. 내 몸을 바치고 있다. 인피니트 리더 성규도 군대에서 뮤지컬을 하고 있다. 나라의 부름을 받는다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언마스크’는 ‘몬테크리스토백작’ ‘삼총사’ 원작자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작 영화(1998년)로도 성공한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17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세월이 흘러 총사직을 은퇴한 삼총사인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와 총사 대장이 된 달타냥이 루이 14세를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는 모험을 이야기한다. 장동우(인피니트), 산들(B1A4), 이창섭(비투비), 켄(빅스)이 루이/필립 역을 맡았다.
2017년 11월 체코 본 공연 이후 전 세계 라이선스 초연되는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